(1) 양동 민속 마을
500년 전에 만들어진 전통마을에서 아직도 밥 짓는 연기가 피어나고 있다. 이곳은 경주 양동민속마을이다.
양동민속마을은 천년의 역사를 꽃피운 통일신라 문화에 가려 그 중요성이 가려졌던 곳이지만 지난 7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선조들의 삶과 얼이 깃든 전통마을이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2) 포항 호미곶 등대(박물관)
등탑 내 각 천정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문양인 오얏꽃(李花文)이 새겨져 있고 출입문과 창문은 고대 그리스 신전 건축의 박공양식으로 장식되어 있다. 또 상부는 돔형 지붕 형태에 8각형 평면이 받치고 있으며 하부로 갈수록 점차 넓어진다. 등대의 불빛은 35㎞까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