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은사지(11Km)
문무대왕은 죽기 전 내가 죽으면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낼 것을 유언하였는데, 그 뜻을 받들어 장사한 곳이 바로 대왕암이며 부왕의 은혜에 감사하여 사찰을 완성하고 이름을 감은사라 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2) 울산 무룡산(15Km)
북구 화봉동, 연암동에 위치하며 동해안에서 가깝다. 북쪽으로 동대산으로 연결되고, 남쪽으로 세바지산, 마골산이 있다.
무룡산에서 보이는 울산공단 야경은 마치 보석을 뿌려 놓은 것과 같이 아름답고 울산이 한국의 산업수도로서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상징이기도 한 장소이다.
(3) 골굴사(19Km)
함월산 기슭의 골굴암에는 수십미터 높이의 거대한 석회암에 12개의 석굴이 나있으며, 암벽 제일 높은 곳에는 돋을새김으로 새긴 마애불상이 있다.
법당굴은 굴 앞면은 벽을 만들고 기와를 얹어 집으로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도 벽도 모두 돌로 된 석굴이다.